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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category 일간 말장난 2018. 1. 31. 19:51

할 수 있다.


ㅏㄹ 수 있다가


자신에게 알맞는 자음을 찾다가 찾은 것 중 하나.


첫 자음을 보고 성급하게 선택했다면 세상은 무심히 지나쳐 갈 수 있었겠지.

중간에 포기했다면 잘 수 있었겠지.


하지만 모든 자음을 보내고 끝까지 견딘 문장만 얻는 확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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