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아레나 환경 리뷰 1.기준덱-UB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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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레나의 사용 가능 블럭이 2블럭으로 늘었습니다.

아몬케트 블럭이 추가되면서 익살란 블럭때의 단조롭던 종족덱, 아니면 BG미드레인지 정도에서 탈피해서 새로운 아키타입의 덱들이 나왔고, 현재는 고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NDA가 풀려서그런지 컨텐츠를 위해 소위 각잡고 플레이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그 이유로 일퀘나 깨고 미씩카드 얻어서 이펙트나 보자 라는 심정에서 여기서 연습이나 좀 해볼까? 로 변화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UB컨트롤이었습니다.

왜 UB컨이냐고 하시면 제가 제일 못굴리는게 컨트롤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잘 못굴리는걸 알기때문에 오프매직 대회에 들고나가자니 시간낭비같아서 애초에 연습도 잘 안했었고, 매온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진지하게 게임해주는 사람들과 매칭이 잡힌다면 연습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진다고 해도 온전한 카드풀이 아니니 정신승리는 가능하잖아? 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까지는 그럴듯한 헛소리고 이번 카드풀 리셋 이후 받은 부스터에서

기지의 투사 2장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덱 리스트. 3/28일자

덱 리스트는 부스터팩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없는 아레나 특성상 하루하루 덱리스트가 달라집니다.

1.순간 마법.

총 17장

1발비.

4장

 UB컨이 있게된 근간이자 2랜드킵을 해도 안정적으로 랜드플레이가 가능해지는 마술을  보여주는 카드.

1턴에 섬깔고 상대턴에 선택을 쓰면 상대방 의욕이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1장

역소환은 생각 이상으로 다재다능한 카드입니다.

어그로덱 상대로 덱 템포를 끊어주고,

미드레인지덱을 상대하는데 후턴이라 상대 키카드를 제거 못했을 시 역소환으로 올리고 카운터치는 용도로 사용도 하고

컨트롤덱 상대로 자신의 생물을 지키는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장 넣고 싶은 덱과 없어도 좋을 타이밍이 공존하기 때문에 한 장 채용했습니다.

2발비

2장

어그로덱이 난립하는 요즘 이 카드보다 꿀카드는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생물을 제거하고 2점 버는게 얼마나 큰건지 아레나 환경 겪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하지만 어그로와 더불어 아레나 메타의 큰 축을 담당하는 컨트롤덱 상대로 엄청 노는 부작용이 있어 2장만 채용했습니다.

2장.

이 카드 또한 어그로& 미드레인지 상대로 쥐고있으면 80%는 쏠쏠히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이 카드 두 장 들고 상대가 횡으로 전개하는 토큰, 부여마법 카드를 사용하는걸 손빨고 바라본적이 아주 많기 때문에 2장만 채용했습니다.

1장

정수 흩날리기가 평균적인 쏠쏠함이라면

부인은 임팩트있는 한 방을 보여줍니다.

상대방의 키카드가 대부분 처리하기 힘든 부여마법/마법물체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잘만 치면 부인 맞고 게임 포기하게 할 수 있으며 그런 사람 여럿 봤습니다.

3발비

2장

레어도 언커먼 부터는 카드팩을 구매하지 못하는 관계로

제가 원하는 만큼 집어넣지 못하는데

원하는 만큼 집어넣지 못한 카드중 하나입니다.

마나유실이 있던 시대에서 가장 왕성하게 플레이해온 입장이라 엄청 좋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3장은 넣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1장

원래 정수 흩날리기 슬롯이지만 이 카드로 1장 바꿨습니다.

1발비 늘어나 정수 흩날리기보다 어그로덱 상대로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용해본뒤 감상은 생각보다 아주 좋다는것입니다.

어차피 어그로덱은 3턴이건 4턴이건 생물은 나오고 그 생물을 카운터 치고 램핑해 다음턴에 몸을 가드할 생물을 내려놓거나 할 수 있어서 꽤 높게 평가합니다.

4발비

2장

쓰기 쉽지 않은 카드입니다.

쓰기 쉬운카드이긴한데 욕심을 이기는게 쉽지않습니다.

이 카드를 정확한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게되면 컨트롤 초보를 벗어나는게 아닐까 싶은 카드입니다.

1장

2장. 아니 1장만이라도 더 넣고 싶은 카드.

방부처리니, 영생화니 괘씸하게 재활용하려고 넣은 카드들 참교육하기 정말 좋습니다.

또한 미러매치에서 상대 키카드를 자르는데 특화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카드입니다.

1장

저는 이런 뽕맛 가득한 카드를 좋아합니다.

이 카드는 어그로덱을 제외한 대부분 덱을 상대할때 쏠쏠하게 써먹었습니다.

특히 컨트롤전.

컨트롤덱 못굴리기로 둘째간다면 서러운 제가봐도 의아한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 키카드를 이걸로 카운터치면 판세가 급속도로 이쪽으로 기울게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2.집중 마법

총 3장

1장

3마나 이상에서는 카운터 위협이 있기때문에 컨트롤 상대로는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구속이 더 좋은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컨트롤 매치만 놓고 본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덱들을 상대할때 나쁘지 않은 카드입니다.

나쁘지 않은 정도의 카드를 왜 사용하냐고 물으실 수도 있는데, 상대방 핸드를 본다는건 언제나 나쁘지 않은 효과이며

브라스카의 경멸이 손에 잡히지 않고 카운터만 장착돼 있다면 상대의 파괴불가 생물(아몬케트 신들), 2:1교환이 강제되는 생물(불사조)

이런 생물들을 처리할때 역소환과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1장

개인적으로 생각하길 가장 계륵같은 카드입니다.

컨트롤덱 상대로 할때 유용할거 같은데 생각보다 쓰기 쉽지 않은 카드입니다.

1장

덱에 가장 추가하고 싶은 카드입니다.

어그로가 주요 메타중 하나인 아레나에서

이게 1장만 더 있어도 이길 수 있었던 매치가 몇개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언커먼중 가장 가지고 싶은 카드입니다.

생물

8장

3장

초반에 나오면 영생화 카드를 무덤에 채우는 역할,

후반에 나오면 남는 랜드들 버리는 역할로 쏠쏠히 제몫을 다 하는 생물입니다.

첫 부스터팩 뜯을때 이거 두 장이랑 릴리아나 나와서 바로 UB컨으로 덱을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1장

어그로덱 상대로 정말 좋은 벽카드입니다.

일단 4공이라 5점 번카드 제외하면 1장으로는 뚫을 수 없으며

나오면서 램핑을하기때문에 다음 템포로 넘어가기 쉬워져서 어그로덱 상대하기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2장

어그로든 컨트롤이든 토큰덱만 아니면 언제나와도 2:1교환을 노려볼 수 있는 개꿀카드입니다.

1장

이 생물은 약한 매치업인 부여마법& 토큰, 컨트롤 미러매치에서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

부여마법을 2번 쳐야 제거되는 특성때문에 부여마법쪽에서도 건드릴 방법이 없고

컨트롤 쪽에서도 카운터 쳐도 무덤에서 나와서 답답합니다.

2장 넣고 싶은데 어느 슬롯을 비울지 결정을 못해서 두고 있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1장

다음 미씩 와일드 카드나오면 이게 2장될겁니다.

1장

가장 애매한 카드입니다.

포텐셜이 있긴 한데 이기는 상황에서 더 이기게 만들어주는 카드지 일발 역전이 나오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슬롯 제거하고 상형문자 수호자를 넣을까 고민중입니다.

부여마법& 마법물체

총 5장

2장

컨트롤 상대로 2턴에 떨어지기만 해도 압박인 카드입니다.

보통 자기가 깔때는 별 생각 안드는데

상대가 선공잡고 2턴에 칼같이 깔면 압박 그 자체입니다.

1장

이 카드 또한 아즈칸타 탐색같이 컨트롤 매치업에서 좋습니다.

어그로매치업에서도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내려놓을정도로 여유가 있다는건 이미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1장

컨트롤 상대로 내려놓으면 좋아 죽는 카드 1.

일단 내려놓기만 하면 카운터 싸움에서 압도적인 유리함을 가져가고

뒤집히기라도 하면 게임이 터집니다.

1장

컨트롤 상대로 내려놓으면 좋아 죽는 카드 2

일단 턴마다 2장드로우도 좋은데 생물 펌핑이 돼서

기지의 투사가 그냥 나오면 2마나 3/2 3장 드로우 2장 디스카드

영생화로 나오면 5장 드로우를 땡기게 만들어주는 미친 드로우 엔진이 됩니다.

플레인즈 워커

총 1장

1장

스탠에서 저평가 받는 릴리아나입니다.

어그로 상대로 최고의 탱커고 딱정벌레신과 함께 드로우 엔진을 담당합니다.

손에 릴리아나가 있다면 기지의 투사로 딱정벌레 신을 버려두고 줏어올 수도 있습니다.

제 첫 미씩이라 UB컨트롤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대지

총 26장

1장

라무납 폐허 죽어라!!

그거 말고도 뒤집어지면 대지가 되는 카드가 워낙 많아서 노는 카드는 아닙니다.

게다가 파괴해서 서고에서 찾아오는 카드가 언탭되서 나오기 때문에 색말렸을때 극단적인 선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