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
Maison Martin Margiela, By the Fireplace 노트 & 감상 탑 노트오렌지 꽃, 핑크 페퍼, 정향(cloves) 미들 노트밤, 가이악 나무, 향나무(juniper) 베이스 노트바닐라, 페루 발삼, 캐시미란(cashmeran) 탑-밤& 핑크 페퍼, 정향, 페루 발삼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의 탑에서는 한약비슷한 향이 납니다. 약재같은걸 끓인 걸쭉하고 검은 액체가 느껴지는 향입니다. 향에 점성이 있는지 코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느껴지는건 밤이 타는 냄새인데, 실상은 '밤이 타는 냄새를 연출한 냄새입니다.' 보통 밤이 타면 겉면이 타는 향과 함께 속살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고소한 향이 도는데, 바이 더 파이어플레이스에서 느껴지는 밤향은 구운밤을 맡은게 아니라 밤을 먹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