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를 알게된건 내가 상병때였으니까 15년 중순이었던거 같다.
상병 다 될때쯤이라 이제 나갈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군대에서 할일이 없던 나는 친구들이랑 같이 할 게임을 찾다가 듀랑고를 알게 됐었다.
와 공룡! 생존! 그리고 지금봐도 괜찮지만 당시에 나왔던 PV의 화질은 원래 알던 모바일 게임에 대한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원래 뽐뿌가 오면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 다른애들을 포섭했었고 먼저 나가게 되는 동기를 기어코 설득해서 같이하자고 한게 엊그제같은데 걘 이 게임 이름은 기억이나 하려는지 모르겠다.
분명 내년에 나온다 내년에 나온다 하던게 18년까지 밀렸는데, 1월에 출시인데 몇일인지 적혀있지 않은거 보면 3월까지 밀리는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
2년이나 기다렸으니까 나오면 하긴 할텐데... 이거 부족전쟁처럼 부족 가입해야하는 게임 아닌지? 친구들중에 게임잡고있는 놈이 별로 없는데 이거 오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해볼테니까 나오기만 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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